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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0 20:53
故 김 용래의 안장식을 다녀와서...
 글쓴이 : 진맘
조회 :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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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용래의 안장식이 있었습니다.

새로 조성된 넓은 집의 한켠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일가 친척분들과 연세 드신 용래의 할아버지까지 참석해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 안장식이었습니다.

손자의 영정사진 앞에 마주서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지 쉬이 가늠이 되니...

날씨마저 잔뜩 흐려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차가운 날씨속에
십수년이 지난 그간의 마음 고생을 탄식하듯 쏟아내는 엄마의 울음속에서
자식을 향한 애틋함을 같이 느끼며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이제 제 자리를 찾아 영면하게 된 용래가 편안하게 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육군본부에서 나온 보훈도우미 두분께도 감사드리고
우리 유가족의 어려움과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여러가지 얘기들도 나눴습니다.

이제 남은 한가족도 빠른 시일내에 함께 하기를 염원하며,

추운날씨에도 끝까지 함께해준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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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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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힌 한 이 조금이라도 풀어젔길 바랍니다~
어미 17-12-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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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 한이 사라지기를,,,
마음 17-12-12 21:17
답변 삭제  
아들의 믿기지 않는 죽음을 제대로 받아들이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명예회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달려온 긴 세월

뜻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 마음속 한 모두 내려놓고 편히 쉴 수 있기를...

우리 가족들
자주 만나지 못해도
언제나 마음으로나마
건강하고 웃을 수 있는날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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