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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10 22:19
국립묘지 장교.사병 구분 없이 '통합' 안장 실시
 글쓴이 : 진맘
조회 : 185  
국립묘지 장교·사병 구분 없이 '통합' 안장 실시

기사입력 2017.02.09 오전 10:06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the300]보훈처, 신분 따라 구분하지 않고, 안장 예우하는 국립묘지정책 확산시킬 것]

국가보훈처가 모든 국립묘지의 장교·사병 묘역을 통합 안장하는 국립묘지 정책을 발표했다.

국가보훈처는 9일 "올해 2월 기존 '장교' 묘역 만장이 예상되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시작으로 장교묘역과 사병묘역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 안장한다"고 밝혔다.

국립대전현충원은 1979년 최초 국립묘지를 조성한 이후 현재까지 '장교묘역'과 '사병묘역'을 안장자 신분에 따라 구분해 안장해 왔다.

보훈처에 따르면 국립대전현충원은 '장교‧사병 통합 묘역'을 현재 안장 여력이 있는 기존 사병 제3~4묘역 2011기를 활용할 계획이며, 대전현충원 내에 2018년 7월 완공 예정으로 추가 조성중인 묘역(1만7000기)도 '장교·사병통합 묘역'으로 운영하게 된다.

국립묘지의 묘역 설치 관련 법률에 따라 안장대상은 국가원수,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군인·군무원(장군/장교/사병), 경찰관, 소방공무원, 의사상자, 외군인 등 9개 묘역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묘역 구분은 개별 국립묘지의 사정을 고려해 국가보훈처장이 승인하면 세분하거나 통합해 설치·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통합 안장이 가능했다는 게 보훈처의 설명이다.

'장교‧사병묘역 통합 안장'은 서울현충원을 관리하는 국방부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등 관련 단체에 올해 1월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추진됐다.

국내외 장‧사병묘역 통합 안장사례를 살펴보면, 국립서울현충원은 봉안묘 만장(1986년) 이후 2006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봉안당 안장시 장‧사병 구분 없이 통합 안장하고 있다.

또 국립영천호국원 및 국립임실호국원의 봉안묘의 경우 장‧사병 구분 없이 통합 안장을 실시했고, 봉안묘 만장(영천호국원은 2008년 9월, 임실호국원은 2012년 11월 만장) 이후 건립된 봉안당도 장‧사병 구분 없이 통합 안장을 하고 있다.

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한 이창기 준위, 안동엽 병장 등 46명도 '천안함 46용사 특별묘역'에 안장되어 있고, 윤영하 소령, 박동혁 병장 등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도 장·사병의 구분 없이 통합묘역으로 조성된 '서해수호특별묘역'에 안장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국립묘지의 경우, 모든 안장대상자를 동일한 묘역에 안장하고 있다.

특히 주한 미8군 초대사령관으로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해 9.28 서울수복을 가능하게 했던 워커장군도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 34구역에 일반 사병묘역과 같은 면적으로 안장됐다.
국가보훈처는 대전국립현충원의 '장교·사병 묘역' 통합을 시작으로 향후 신분에 따라 구분하지 않고, 안장 예우하는 새로운 국립묘지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세중 기자 danoh@mt.co.kr

최고관리자 17-03-25 01:41
답변  
우리가 처음 제안한지 딱 15년만에 시행되는 것입니다.......
그나마도 현충원에 안장묘역이 부족해서 시행이 당겨지는 것이고.

독립유공자와 같은 대우로 안장되는 장군들의 묘도 동일하게 해야됩니다, 이미 건국유공자와 독립유공자들은 일반 병사들과 동일하게 말뚝하나로 통일해서 시행중입니다.

사족: 장군묘를 보면.....ㅇㅇ에서 서거, 이리 쓰여있는데......서거란 표현은 망자의 죽음에 대한 높임표현인데 군인으로 치면 최소 이순신장군정도는 돼야 쓸수 있는 표현일듯 싶습니다,
볼때마다 헛웃음이 나오는데, 장군들이 이런 우스운 짖을 하니까 이젠 경찰들도 똑같이 따라합니다, 봉분과 비석도 무슨 진시황처럼 만들고 비석에는 떡하니 새기지요, 서거하셨다고.......
볼때마다 토나오려합니다, 시정잡배들도 분수를 알고, 도리는 압니다, 하물며 서거하신분들이......
고개 17-04-08 14:34
답변 삭제  
죽어서도 사병들 위에 군림하고 싶은 욕심이 낳은 결과물.
덕분에 존경을 받는게 아니라 현충원 갈때마다 곱지않은 시선을 주는건 당연하다
아마도 같은곳에 누워있는 사병들에게 구박 받느라 편하지는 못할것이다
벼도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데 하물며 사람이...
부끄러운 현실이니 하루 빨리 시행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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