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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31 16:20
10월을 보내면서,
 글쓴이 : 소나무
조회 : 32  
10월 어느날 아들의 소식을 접한  늦은밤
믿을 수 없었던 그날의 시간---

세월은 무심하게도 유유히 흐르고 있는데 내 가슴속 아들은 아직 살아 있는데
문득문득  옆에 없다는 것이 못내 아쉽고 서럽다

외국유학을 보낸것이라 위로해보지만 볼수 없는 아들에 대한 그리움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신 할 수 없슴을
아파보지 않은 이들은 쉽게 말한다,  세월이 약이라고
그말이 다 틀린것은 아니지만  아들과 동연배를 만나고 애절한 얘기를 나누는 부모들
누군가 군입대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면 가슴한켠을 후비듯이 파는 아픔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참으로 세상은 무심하게도 그게 맞는 적절함을 찾을 수가 없다
그냥 한엾는 깊은 수면속으로 빠져드는 세계로 가고 싶을 뿐이다.
그 어떤 누구의 텃치도 받지 않는 그런 곳이었으면 한다

뻥뚤린 가슴속에 수없이 많은 찬서리가 내린다

하루 17-11-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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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잘한게 있다고 편안하게 지내는게 미안해
하루종일 일하다 집에 들어오면 씻을 힘도 남아있지 않을만큼 지쳐야 마음이 조금은 편하고
그날이 그날인 아무 희망도 없는 하루들
그래도 죽지 못해 버티고 살아간다

오히려 아들 위해 뭔가를 하려고 발버둥 치던때가 더 고통스럽지 않았다
이 머리속 생각들과 함께 잠들수 있기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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